정치판도 그렇지만 이바닥도 이제 철새들이 제법 많다.
작가 이야기다.

통상 연재사이트에 올리다가 출판사의 눈에 띠면 출판을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한데......
이때.....
출판사에 컨텍을 못받거나 혹은 선계약된 경우 거부되면 유료연재로 돌리는 작가들이 있다.

물론 그 유료연재를 출판하는 것은 당연히 문제가 된다.
유통구조의 우선 순위......
즉 홀더백을 파괴하기 때문이며 홀더백의 파괴는 영화처럼...........비디오처럼........딥디처럼 된다.
그래서 홀더백을 지정한 것이고 지정된 홀더백은 완결 이후............6개월 경과된 책만 이북으로 가는 것으로 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 이를 위반한 작가가 아마도 백**투 작가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안깠을 뿐이지 모르는게 아니다.
왜 안까냐? 속 시끄러워서 라고 해둔다.
사실 뭐 내가 뭐라고..........내가 까거나 말거나 내 맘이기도 하거니와 깐다고 뭐가 달라지기나 할까도 싶고.......
나 자신을 아니까......의미없는 짓 안한 거겠거니......

사실 최근들어...........알지만 안까는게 한두개도 아니고......출판사며 총판이며............참........가지가지 많기도 하다.....

암튼.......

분명 유료선연재는 문제다.
그걸 모르면 대여점 사장.................에혀.......
하지만 이제.....

다수의 작가들이 유료연재 경험을 가지게 되었다.
책 출판으로 돌아오기도 한다.

과연 그들은..........어떤 문제를 안고 돌아온 것일까?

-. 언제든지 유료연재로 돌릴 수 있는 위험을 안고 있다. 돈 몇푼의 맛을 잊을 수 있을까?
-. 빠르게 이북을 낼 위험이 있다. 이미 경험자이기 때문에....담배값이라도 먼저 챙기자고 덤비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
-. 기존에 유료연재분 미완작을 가지고 있다. 대체로 그런 작가들이 돌아오는 듯 보인다.
-. 통상 유료연재 시스템을 보면 작가 꼴리는 만큼 많은 작품을 올려도 되고 또 그렇게 하는 작가들이 많다. 다작, 대단한 능력이다.
-. 돈되는 것을 먼저 쓰게된다. 어떤 것이건 후순위로 밀리면 버림받을 확율이 높다.
-. 장기 미완으로 처박을 수 있다. 돈을 쫒아 유료선연재를 한 이가 돈 싫다고 하면 그건 뻥이다.
-. 조금만 자신의 뜻과 출판사 혹은 판매량이 틀리면 땡깡을 부릴 수 있다.

출판사도 언젠가는........철새의 무서움을 뼈저리게 느끼게 될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그걸 출판사가 느낄 때 쯤이면......이 바닥 반토막이 또 나 있을 꺼다.

건데 왜 안말리냐고?

난 배가 고프지 않다.
그리고 아직 내가 바라는 정도로.......바닥이 아니다.
그런게 있다.

그림설명 굳이 안해도 되리라 본다.
닥알인지 갠지 뭔지 조떠 모르고 꼴리는대로 품다가는..........댁들 완전.........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