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열혈강호"
그 작가 왈?
무엇이라 했는가?
http://ohvideo.net/bbs/zboard.php?id=pain&no=3136
[대여점 많아서 많이 팔때....그때 넌 뭐했니? 고맙다고 해봤니?]

일부 작가들은 또 어떤 말을 했는가?
[워낙 별의 별놈들이 많아서 중략하자!]

나는[저라는 말을 쓰고 싶지 않다.]
단호하게 말하고 싶다.

이 시장을 키운 것이 누구인가?

비채인가?
노블마인인가?
뉴타입인가?

서울문화사
대원
학산

등등.........
그들인가?

아니면?

하이텔인가?
조아라인가?
문피아인가?

한마디로
"조까!!!"
라고 해주고 싶다.

이시대 순문학이 장르문학을 접목하기 시작했고..........
순문학이 장르문학을 넘보기 시작했고......
부러워하기 시작했다.

왜?

그 출발이 어디인가?

장구한 세월이 지나 누군가 그렇게 말할지도 모른다..........
"5년 정도 더 빨리 한국에 장르 문학이 꽃피울 수 있었는데 대여점이 꼬장부렸다."라고 말이다.

정말 그런 말이 나올지도 모른다.

하지만.......

정확히 알고 씨부리자!

대한민국에 장르문학을 꽃피우고 그 최고의 시절을 구가하게 만든 것은............
그 일등 공신은......
다름아닌........

[대여점이다!]

물론 전동조다. 검류혼이다.
하면서 작가 칭찬을 할 수도 있다.
아니.........
청어람이다. 영상이다....아니다 명상이다....자모다........하면서 출판사 칭송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들이 택한 유통망.......최후의 전선에는 대여점이 있었다.

장르문학이 제대로된 평가를 받기 시작하는 지금...........
대여점을 배반하는 모습들이 여러곳에서 보인다.

다...자신이 잘나서 그리 되었으니 무어라 하겠는가?
마는.......

한국에 장르문학이라는 소설을 수많은 독자들에게 전파하고 그들의 가까이에 다가가도록 만든 것은 분명 "대여점"이다.

그리고 하나더..........
그런 대여점에.....비디오만 전문으로 하면서 말들이 많았던 그 시절에 장르의 미래를 알아보고 취급을 서둘러 행하고 그런 사람들이 모여서 정보를 나누며 더 많은 장르 소설을 취급하도록 한 곳이 "오비디오"다.[이거 자랑이다. 그리고 사실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etc&oid=005&aid=000030731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etc&oid=032&aid=0001943320

이런 기사를 보면서도 난 그리 생각한다.
대여점의 실과를 전혀 언급조차 하지 못하는......그들..............
그리고 그런 사람들.......

그 속에는 현재 장르 출판사에 근무중인 많은 사람들과 작가들까지 포함되어 있다.

씨밤.......

누가 이기느냐의 문제는 아니다.

최소한..............

배은망덕은...........고마하자!!!!

현재 수많은 매체들과 그토록 자존심 강하다고 우쭐대던 순문학의 작가들이 장르문학의 특성을 접목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대중이 그렇게 움직였기 때문이 아닌가?

그 대중은 누가 움직이게 만들었고 그러한 트랜드가 조성된 까닭은 무엇인가?
어디서 출발했고 어디로 귀착하고 어디에서 이 넓은 한국 문학 시장에 장르문학을 전도하고 심어 놓았는가?

고맙다는 말을 하기 싫을 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최소한 침을 뱉는 놈은 없기를 바란다.

대여점은..............
한국 문학의 트렌드를 만들었다.
그리고 지금부터 그 트렌드는 시작되고 있다.
이런 마당에.........마시던 우물에 침을 뱉고 떠나는 그들.....실험하는 그들............그다지 그 마지막이 아름답지는 못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