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대여자본이란?
걍 저축은행 박살나는거 보면서 해본 생각인데.....
대여점에도 은행들과 유사한.......구조조정을 통해 경영정상화를 이루어야 한다.
최적의 공간 활용으로 최대의 수익을 얻자는 이야기다.

대여점의 수익을 높히는 방법은 의외로 쉽다.

버리는 것이다.
그리고 그 버린 자리에...........새책을 꼽는 것이다.
무작정 버리는 것도 무작정 구매하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일단 버림의 미학은 분명 필요하다.
그리고 새로 구매하는 것은........
그만큼
구간보다 혹은 장기 미출판작보다 "단기회전율"이 높다.
단기회전율이 높은 도서로 대여점을 채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꾸질꾸질한 2만권 3만권......3중장 등등에 꾸역꾸역 꼽힌 책이 대여점의 미래 수익을 향상시키는게 아니다.

진열되어 있는 도서는 단기회전율을 높혀야 한다.

단기회전율이 가장 빠른 품목은 만화에서 판무로 옮겨온지 오래고 판무 중에서도 신간들이 단기회전율이 가장 빠르다.

일단 단기회전율을 높히기 이전에 "악성 미출판작"을 조기에 정리해서......
단기회전율이 높은 도서로 그 자리를 대체시켜야 한다.

신간을 많이 꼽아두고 싶어도 자리가 없다.
해서...
공간을 넓히고......활용해야 한다.
그러니......
도서대여점의 수익을 높히기 위해서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 바로 악성 미출판작 처리다.
좁은 공간에 어이없이 채운 "악성 미출판작"을 정리해야 단기회전율이 높은 시간을 좋은 자리에 넓게 비치할 수 있고 그로 인해 수익을 높힐 수 있다.

그래서 구간을 미출판작을 잘 버리는 대여점주가 살아남고 수익을 높혀온 것이다.
버리기만 잘해서가 아니라.........
단기회전율이 높은 도서로 그것들을 대체했기 때문이고 그 주기를 적절히 조절하고 있기 때문이다.

은행들이 악성 채권을 정리하듯...........악성 미출판작을 정리하고.....
BIS비율을 높혀야 하듯..........자기대여자본인 도서를 최대한 많이.........많이가 어렵다면 최대한 "단기회전율"이 높은 것들로 꾸준히 채워주어야 한다.

구간 버리는 것
악성 미출판작 처리하는 것

그것이 바로 돈을 버는 길이다.

부족한 공간을 스스로 느끼면서...버리지 못하고 그렇게 매워진 공간 때문에 단기회전율이 빠른 도서를 다량 구비하지 못하는 것이야 말로..........
퇴출 0순위이지 않을까?

그래서~~~~~
"반품상위" 코너의 "악성 미출판작"은 꾸준히 살피고 실제 샵에 적용하여 버려야한다.

대여점에 대여자본인 도서가 없다는 것.......있어도 단기회전율이 나오지 않는 구간이나 악성 미출판작을 꼽아두고 있다는 것은.......
장사에 마이너스요인일 뿐만 아니라 미래 수익구조를 악화시키는 악성 채권과 같은 것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