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피루스(디엔씨미디어)에서 시드노벨의 의미를 해석을 한 그림파일-------------

위 그림파일에서 보시듯이......
시드노벨의 개념에 접근하면서 출판사는 위와 같이 밝히고 있습니다.
전해지는 바에의하면 해당 시드노벨이라는 브랜드로 출판을 준비중인 곳이 파피루스로 알려져있는 디엔씨미디어입니다.

※주의할 점은 파피루스에 대한 잘잘못을 논하는 것이 아니라 객관적인 사실들을 기초로 대여점측에서 우려하는 몇가지 문제점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아직 파피루스는 어떠한 일도 진행하지는 않았으니까요.

첫작품은 임달영만화작가의 유령왕입니다.

문제가 뭐냐?

아래 글들을 대략적으로나마 읽어보신 분들이라면 어느정도 유추를 하실지 모르겠지만......
일단 시드노벨은 서점을 겨냥한 판매를 목적으로하는 듯 위와같이 밝히고 있습니다.
대원의 NT초창기 판매방식을 접목하고 있습니다.
즉, 운좋게도 오비디오 게시판에 올려주신 내용처럼
http://ohvideo.net/bbs/zboard.php?id=00community&no=10425

대원의 첫 NT출발을 위한 독자상대의 홍보문구에서도 볼수 있듯이 상당히 대여점에 대한 반감을 적나라하게 나타내며 그들 반대여점적 독자를 흡수하려 하였습니다.

보기에 따라서는 통상적인 영업일 수 있지만 대여점문화의 폐단을 말하고 있고 대여점을 문화발전의 저해요소인양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현재의 대여점문화의 50%이상의 체계를 만든 장본인들이 대여점을 도서라는 문학에 치명적 요인이라 말하는 것에 조금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총판문화, 대여문화를 주도한 것은 제가 알기로는 일본직수입 만화를 개척한 만화출판사들인 것으로 알고 있으니까요.

그런 대원의 영업방식이란 결국 매니아들과 반대여점적 구매독자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고 시드노벨도 나름 대여점을 거론하고 있지는 않지만 서점유통을 목적으로하고 있음으로 대여문화에 대한 반감을 가지신 분들에게는 충분히 반감과 충동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한 일이 일어나도록 파피루스는 방치하여서는 않된다는 것입니다.
현재 파피루스는 대여점에 공급하는 출판사중 메이저라 불리는 정도의 상급 출판사이기도 하니까요.

그러니깐 두마리 토끼를 쫒는데 한마리 토끼를 볼모로 삼는 느낌이 강하다는 겁니다.
정상적인 출판영업이라기 보다는 대중들로 하여금 다시 대여문화를 질타할 여지를 남겨두었으니까 말이죠.

그리고 대원에서도 그러했듯이 서점시장에서 찌꺼기가 된 것을 대여점에 접목하여 차별출판을 행하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것은 결국 동일 내용의 책임으로 서점과 대여점에 대한 시간적인 후속 출판을 대여점에하게되는 것입니다.
만약 서점에 먼저 입점한 후에 동일 책 혹은 서점에 먼저 출판한 후에 재편집된 NT디럭스와 같은 책을 대여점에 다시 공급하는 것은 차별출판, 시간차출판 등으로 볼수 있습니다.

관계없다. 라고 말씀하실 분이 많을 것입니다.
그렇죠 관계없습니다.
NT의 편집장 처럼 대여문화를 악용하지 않는다면 말이죠.

헌데 소수건 다수건 현재 매니아들은 대여문화와 차등 차별 출간에 대해서 거론을 하기 시작했고 이것으로 인하여 많은 독자들이 대여점은 출판사에 대하여 암적인 존재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것까지 파피루스에서 책임을 질수는 없는 문제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이제까지의 유통주체였던 파피루스와 대여점의 관계를 고려한다면 최소한의 대여문화에 대한 오도되는 인식은 자의적으로 만들지 않기를 당부리고 싶은 것이며 시간차출판에 대한 우려를 미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더욱이 NT가 대여점에서 실패한 가장 큰 요인이 차별출판이라는 점도 인지해주시길 바랍니다.
초기에 대여점을 통한 출판을 하지 않고 독자들에게 서점을 통해 판매하다가(대여점을 욕보이면서) 사업성에 있어서 다소 문제가 있었는지 대여점으로 입점을 시켰지만 실상 대여점은 대부분의 책을 구매한 경우에는 적자를 보았습니다.

당시 NT를 대다수 구매했던 장본인이 용돌이님에 이어서 저였기에 분명히 그점은 확인한 바 있습니다.
그때만 하더라도 타샵에 NT가 있다는 소리를 들어본적도 없는 시점이었으니까요. NT디럭스가 나오기 전까지 말입니다.

이러한 문제는 비단 출판사의 손실도 있겠지만 대여점 입장으로는 시간차출판으로 인한 손실로 이어졌다고 보지 않을 수 없는 부분입니다.
뿐만 아니라 독자의 대여문화에 대한 인식도 상당부분 훼손하여 대여점의 비난여론이 생겨남으로 인하여 대여사업에 치명적인 요소를 제공하기도 했다고 저는 판단합니다.

인식의 변화, 입소문.......대여점의 불법성까지 논해지는 어처구니 없는 외부적요인에 의한 현실앞에 대여점은 나날이 침체의 길로 걸어들어 갔으니 말입니다.(물론 대여점이 쇄퇴한 주요인이라 말씀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좀더 상세한 말씀을 드릴 정도의 지식이 아니다보니 이정도로 합니다.
그리고 파피루스의 힘은...........
장르소설보다는 만화쪽에서 엄청나게 발휘될 것은 대여점만 모르실 겁니다.

출판사의 대여점무시를 논하고자하는 것이 아니라 대여점이 간접적으로 당하게될 모독을 걱정하는 것임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