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이야기 한토막 하자면...

비디오 때는 대우나 현대나 삼성이 들어오길 대찬성했었던 시절이 있었고.....당시 sk는 중소기업이었더랬고....

또 한때 판무 시장에 대원이 들어왔을 때도 난 찬성이었다.

싫다고 했던 사람들은 아직도 자신들이 잘했다고 여길지 모르지만 난 아니다.

그리고 현재에 대한 이야기다.

지금.

작가가 먹여살려주나?

출판사가?

이 바닥의 생명을 연장시켜 주고 있는 곳은 어딘가?

앞으로도 연장시켜 줄 여지가 충분한 곳은 어딜까?

다름 아니 네이버와 다음카카오다.

선출판이나 선연재질하는 작가보고 잘한단 이야긴 아니다.

우리 생명의 연장에 대한 관점에서 본 기업에 대한 평가일 뿐이다.

향후 몇년 더........최소한 5내지 10년 정도는 이 시장은 유지될 것이고 어떤 혁신이 나온다면 부흥할 수도 있다.

그걸 제공해주는 곳이 바로 네이버와 다음카카오다.

카툰 웹툰 시장에서 그 단면을 엿볼 수 있다.

자......

웹툰에서 판무의 미래와 생명 연장의 힌트를 찾자면......

작가가 꼬꾸라져도.......신인작가 따위는 걱정하지 않아도.......

현 판무 출판사가 어떻게 되건 말건.......

네이버와 다음카카오에 의해서 이 시장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우린 그들 두 기업이 만든 블루오션의 귀퉁이 레드부분을 먹고 있으면 된다.

그래서 영향력이 있는 대기업의 판무시장 진입과 점유율을 높혀가는 일련의 일들은 우리에게 나쁘지 않다.

유난스러운 규제를 만들지 않고 유지된다면 말이다.

예를들어........

신인작가 다 죽고 판무 출판사 다 죽었다고 가정을 해보자.

네이버나 다음카카오는 웹툰마냥 책을 내놓게 되어 있다.

왜?

그렇지 않으면 자사의 서비스가 소멸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며 시장을 유지하고 확대하려면 결국 웹툰처럼 확장을 위해서는 종이책 출판을 통한 외연키우기에 전략을 세워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로선 그렇다. 온라인이 모든 오프라인을 다 잠식할 수 없는 지금의 상황에선 그렇다.

고로......

우린 좀더 오래 이 밥그릇을 유지시킬 여지가 있다.

네이버나 다음카카오를 이 시장 아래에 둘 수도 없고 둘 필요도 없다.

그게 현실이니까.......

우린 그냥 낙수를 즐거이 받으면 된다.

그게 심란하다고 여긴다면 그 순간 이 장사 때려치면 족하고.........

시장을 유지시킬 힘.....

네이버 and 다음카카오>>>>>>>>>>>>>넘사벽>>>>>>>>>>>>>>>>>>출판사 & 작가

뭐 이런 형국이란거지.....

사실 따지고보면 출판사와 작가의 생명도....... 네이버나 다음카카오가 연장시켜 주는 셈이니....귀퉁이 레드 잡고 있는 형국도....개찐도찐......우리나 저거나 저기 저 밥통 속 도토리.........그 이상도 아닌 셈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