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참 많은 뉴스를 쏟아 낸 서울YMCA 시민중계실.

몇가지 그들의 오류를 지적해 주고 싶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4&aid=0002189180

첫째.

체인 '가맹점 형태의 대여점들'이 라고 채권을 넘긴 주체를 말하고 있다.
실상은 어떨까?
전국 대여점 중 한개의 대여점에서만 채권을 넘겨도 수백명분이 나올 지경이라면 과연 어떨까?

체인이나 가맹점이나 하는 것들과 본 사안의 거의 무관할 가능성이 높다.
왜인지는 업계에 관련된 일이라 설명해도 알아듣기 어려울 것이고 글만 길어지니 줄인다.

아무튼.

이 사회에 빌린 남의 물건을 아무렇지도 않게 반환하지 않는 자들이 상당수 임을 알고는 있어야 할 것이다.

그들의 미반납이라는 행위조차 옹호되어서는 곤란스럽다.
엄연히 사유재산이며 보호되어야할 물권이며 채권이다.

둘째.

서울YMCA 시민중계실은 법률적, 사회적 경험과 지식이 부족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채권 추심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오류다.
빌린 남의 재산을 아주 자연스럽게 떼먹으려고 드는 이들이 바로 그 지식과 경험 부족한 청소년들이다.

아니 좀더 깊이 들어간다면...
남의 물건 떼먹고도 큰소리 치는 것이 청소년들인 셈이다.
나이 드신 분들이야 자신의 그 잘못을 수긍하니 시민중계실에 문의할 턱도 없고 또 자신이 빌리지 않았다고 발뺌할 정도로 얼굴이 두껍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어찌 세상을 그리 모르고 꺼꾸로 보고 있는지 통탄 스럽기 그지 없다.
해석도 너무나 자기 중심적이지 않는가?

서울YMCA 시민중계실.

개념부족한 청소년들이 채권추심의 대상이 된 것이 아니라 개념없이 남의 재산을 횡령한 자들 중 다수가 청소년이거나 남의 물건을 7년, 10년 그 이상 돌려주지도 않으면서 죄의식도 느끼지 못하는 것이 오히려 청소년들이라는 시각은 왜 가지지 못하는가?

셋째.

소멸시효 1년은 오만한 판단이다.
아래글 참조 바란다.
http://ohvideo.net/bbs/view.php?id=book_times&no=717

넷째.

채권을 가진 자가 관할 법원에 소액심판을 청구하거나 혹은 채권추심기관에서 신용정보에 등재하는 일이 불가능한 일인가?
그렇게 본다면 몇천원짜리 핸드폰 요금이며 전기요금을 안내서 신용불량자가 된 사람들은 어떻게 설명할 건가?

계속 언급하자면 끝이없겠다.

서울YMCA 시민중계실. 당신들의 판단 기준은 도대체 무엇인가?

어찌보면 국민의 재산을 무가치하게 만들려는 저의가 다분해 보인다.
왜 당신들 눈에 내 재산이 가치없고 남이 들고 튀어도 말못할 재산으로 보이는 것인가?

타인의 재산을 빌려서 돌려주지 않는 대다수의 범죄자를 옹호하는 서울YMCA 시민중계실.
과연 그들에게 자신의 재산을 강탈당했다고 생각하는 상대방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기나 했는지 의문이다.

개념부족하여 타인의 재물을 횡령하고 반환의 의사조차 없는 심지어 불법영득의 의사까지 가진 초장기 미반납으로 절도에 준하여 취급해도 하등 무리가 없을 재산범들을 옹호하지 말기를 경고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개인의 재산은 최대한 보호되어야 한다.
타인의 물권을 함부러 가치없게 평가하고 자기만의 기준으로 재단하여 언론에 유포하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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