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
이름만 들어도 웬지 설레이는 단어 아닌가?
어린 시절 무협지 꽤나 읽었다는 분들에게는 제법 의미 있는 단어일 것이다.
강호, 무림.......

무와 협이 있고 연인이 있고 때로는 아찔한 씬들이 있던 그 무협지.
우리는 그 속의 세상이 강호무림이라 불린다는 것을 익히 알고 있다.
상상속의 세상인 셈이었다.

무협지를 통해 강호무림을 보고 호연지기(?)를 키웠다고 하는 분들도 가끔 계시다더라...
하지만 그런 강호는 실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평범한 진리정도는 알고 있었다.
강호를 꿈꿔보기도 하고 무림을 상상하기도 했지만 실제로 접할 수는 없었으니 얼마나 안타까웠겠는가?

그런데.....
그것이 꼭 진실인 것이 아니었던 모양이다.
놀랍게도 실제 존재한다.
무려 2010년 대한민국 땅에 인터넷 속에 실존하고 있었던 것이다.

실존하는 강호가 상상속의 강호와 닮은 점이라면 "무림공적"을 지정하고 또 대내외적으로 공표하고 각대문파에 통지하여 "무림공적"을 실체화하는 과정이 일부 닮아 있다.

이름은 정도맹도 아니고 무림맹도 아닌 곳에서 만들어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현시대 강호무림에서는 무림공적을 "연무공적"이라는 이름으로 공표하고 있다.

무림공적(연무공적) 공표된 실제현장 탐방하기 링크
http://hope.munpia.com/

보다 상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링크1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debate&no=8746
연무공적의 지정이 명예훼손이나 협박 등에 해당되는지에 관한 토론글

링크2  http://www.munpia.com/bbs/view.php?id=an_092&no=149
일인의 글

참조하시면 이해가 빠르실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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