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로맨스 시장의 위기를 말하고 있을 때 과감하게 개정판을 내놓은 책이 있었습니다.

연록흔/한수영
현대문화센터의 책을 마루에서 개정해서 내놓았죠.

과연?

로맨스 소설의 신화가 창조될 것인가?
주목을 받던 시절 하필이면 커피프린스1호점이라는 거목을 만납니다.

로맨스계에서 어렵다는 소릴 듣었던 눈과마음은 일약 순식간에 출판사 허리띠를 풀어야 했을........커피프린스 1호점
그렇다면 연록흔은 어떨까요?

업계추산
2만부를 뛰어 넘을 것이라는 설이 지배적입니다.

2만부.......단권의 커피프린스1호점과 5권의 연록흔.......
물론 비교하기는 어렵겠지만......

연록흔의 성공은 아마도 그런 티비와의 이슈가 없이 진행된 것이라 앞으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특화의 성공이겠죠.

최근 여러곳에서 말이 나오고 있는 로맨스의 변화보다는 각 출판사가 어떤 형태로건 특화를 해버리면 어떨까 합니다.

때로는 싸게 내기도 하고 때로는 비싸게도 해보고......

굳이 단일화...담합.....이런 식의 판형이나 가격의 유지행위를 할 것이 아니라..........
각자 정말 경쟁적으로 자유롭게 만들어 가는 책이 로맨스가 되고 그것이 성공한다면 판무에도 경쟁을 도입하는 것이 어떨까도 싶습니다.

여전히 비가와서 꿀꿀한 발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