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큰 닥은 어째서.........이렇게 오래도록 회자되고 있을까?
왜 줄까지 섰을까?

일부인지 전체인지 다수인지는 모르겠지만.....

정가의 10% 대여료 언급이후 줄곧 그분들이 정통인것 처럼 이야기 되고 있는 것이 사실 많이.......
가슴 아립니다.

일부겠지만......
어떤 소설은 1000원 혹은 그 이상의 대여료가 책정된 분들도 계시더군요.

물론 독자, 고객은 그다지 말을 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물가가 올랐으니..........정가가 그러니까...........

아주 간단한 반응을........당연한 반응을 보이시죠.

건데 실제 방문횟수를 이제 점검을 해보셔야 할 때입니다.

그렇게 당연하게 받아들여서..........정가의 10% 대여료에 고개 끄덕여 주시던 분들이 과연 이전만큼 방문을 하고 계신지 확인해야 할 시점입니다.

간단하게........
"출판사에서 책값 올리면 안팔린다."라는 소린 쉽게하면서 정작 내 대여료가 높아지면 장기적으로는 수익이 줄어든다.........라는 것에는 공감하지 않는 듯해 보이기도 합니다.

솔까말.......이라는 단어가 있더군요.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인지 뭔지 여튼 그런 뜻이라더군요.

여러분들이 책정하는..........소설 900원 이상..........코믹스만화 500원 이상.......

심리적인 저항선에 부디치는 금액이 아닐까 싶습니다.

대충 그나마.........800원 대충 그나마 400원.........이게 대여도서 대여료에 대한 심리적 저항선 최고의 가격이 아닌가 싶더군요.

그게 이제까지 장사하면서..........그런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제 기준입니다.

아무튼 그건 그렇다치고.......

정상적으로........
열번대여되면 본전이라는 식의..........대여료 계산이라면.......

정가의 대략 8% 대여료가 적정한건 아닌가도 싶습니다.

이젠 독자들도 대여점 입점도서의 할인율을 알만큼 다 아니까요.

할인경쟁 혹은 덤핑을 부추기고 싶진 않습니다.
그렇다고 강제로 까라는 소린 더욱 아니죠.........강제로 까란다고 까면...........그게 더 웃기죠.

생각을 해보시라는 겁니다.

당연히 대여료가 적당하다고 말씀해주었던 그 고객분의.............방문빈도를 살펴는 보시라는 거죠.
대여료 합계금액의 변화도 살펴보시고요.

몇몇 고객에 대한 표본조사를 해 봄직한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계산도 해봐야 겠죠.

최소한 갈수록 줄어드는 수익에..........원인을 찾고 싶다면 이것저것........뭔가 잘못된 부분을 찾아는 봐야하니까.........그 중 한가지 일 정도에 이것도 넣어보시라는 정도.....

저라면..........

1천원 넘게 받아야하는 소설이 가게에 20권 정도 있다면...........처음부터 사질 않았거나 혹은 사야만 했다면.......그 20권이 돈을 못벌어줄 망정...........우리가게 이미지를 갉아 먹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오히려...........서비스를 해버리죠.........다른 소설들과 맞춘다거나 아니면 더 싸게 확~~~~ 암튼 이미지 업용으로 사용을 하는 것이 장사치의 잔재주가 아닐까도 싶습니다.

아..........물론 제가 여러분들보다 잘나거나 똑똑해서 이런 글 올리는 건 아닙니다.
경영이란.............무수히 많은 방법이 있고..........그 방법은 결국.....영업이익을 위한 것이고....수익으로 귀결되니깐........
그런 경영방법들엔..........고정된 딱 정해진 원칙은 없다는 겁니다.
많이 벌 수 있는 경영방법이 장땡인거죠.

스스로 머리를 흔드십시오.
가만히 두면...........지금 자신이 걸어가는 길만..............바른길 빠른길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처음부터 빠른길을 알려주는 네비도 있지만........재탐색이 필요한 네비들도 많답니다.

======걍=====
예전엔 대여점에 사이드잡이나 샵인샵이 필요하다고들 많이 했었죠..........
이젠.......작가나 출판사마저도 사이드잡이 필요한 시절입니다.
그만큼 그렇게 되었죠..........

어딜가나 무얼하나...........그 무리중에서 뒤처지면 결국 여기서나 저기서나 굶는 거죠.
대여점이라고 하등 다를바 없습니다.
아니 뭐 식당을 해도 마찬가지고.........뭘해도....
버는 넘은 벌고...........그냥저냥 그러면 또 그냥저냥 또 그렇게........딴데가서 딴일해도 마찬가지란 소리 많이들...........듣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