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이란 소설은 나름 참신한 소설임에 분명합니다.
하지만...........

모작가왈
"인터넷연재 독자랑 대여점 독자는 다르다."

언놈왈
"이북 독자와 대여점 독자는 다르다."

이런 씰데없는..........

아니.....좀 개념없는 생각으로 인해서 어떤 결과가 초래되는가를 분명히 보여주는 책이 "기원"입니다.

아마 심하게 많은 분량을 연재를 한 모양인데.......
그 이유로 갓 출간된 1,2권이 생각보다 많이 외면을 받고 있습니다.
안보겠다는 것이 아니라......

"연재분량으로 다 본 것이기 때문에 그 뒤부터 책으로......"
뭐 이런 유형의 대여점 독자가 많네요.

그런데 그런 독자들이 모르는 사실이 있죠.

1,2권 안나가면 "빼고보는 대여점"에 3권을 기대하지 말라는 겁니다.

연재 분량이 많다고 작가 엿먹이자는게 아니라.............
독자들에 의해서 작가 스스로 엿을 먹어버렸다는걸 말하고 싶을 뿐............

위 그림파일 처럼 달리는 댓글보면.........
전국적으로 그런 일들이 비일비재하단거고.......

암튼.......

연재독자나 이북독자나 그 뿌리는 독자이며.......그로 인해서.......
책 안팔리는 이 현실을.......
확실한 피드백까지 해주는데.........
그걸......
부정하면서까지 과도한 연재나........이북을 정당화시키지 말라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