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말이 많은 피자와 닭.......
그들과 무관할진 몰라도 내가 가진 프랜차이즈에 대한 짧은 기억 하나가 있다.

모씨 프랜차이즈 에이를 설립한다.
동네장사 시킨다.
덤핑도 시킨다.
물론 본사에서 돈 떧어간다.
덤핑시키고 본사에서는 돈 받아가니 개인이 운영하는 점포보다 운영비 지출이 크다.
하지만.......프랜차이즈란게......약간의 프리미엄이 있다.
고객이 살짝 더 많다.
하지만 수익은 개인이 차린 점포나 프랜차이즈 점포나 별반 다르지 않다.
통상..........프랜차이즈가 망할때는 과감하게 빨리 접어준다.

건데...........
문제는.....

요 프랜차이즈란걸 맛본 이들은.......그러니까 본사는........
아주 쉽게 프랜차이즈 비를 건립한다.
그래서?

비를 건립한 모씨는 자신이 차려준 프랜차이즈 에이 앞에다가 비를 박아 넣는다.
비를 새로 차려서 밀어 넣었고......
에이에 대한 경영정보를 가진 모씨가 세컨프랜차이즈로 차린 것이니.........
당연히 비가 장사가 좀 된다.
하지만 수익은 별반 다르지 않다.
갈라 먹으니까!!!

프랜차이즈 에이와 비를 통해 본사는 또 돈을 벌어 먹는다.

프랜차이즈...........서버, 세컨..........여러개의 프랜차이즈 네임을 가진 이들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결론은.........
프랜차이즈 차려서 돈번 사람은 별로 없고 망한 사람은 많지만........
여튼........
본사 차린 인간들은 제법 잘 산다.
그래서 본사 차리길 즐겨하는........프랜차이즈 만드는 재미로 사는 이도 있었던 듯 하다.

닭?
그게 왜 그리 비싸................
공급되는 물건들............본사........
뭐 이런 유통구조에서부터 본사 가맹비 등등.........

프랜차이즈로 점포를 낸 사람들이 발버둥을 치지만........본사 애들은.......
과연 얼마나.......(별로 안궁금함.)

여튼 문제는.......닭은 사실 좀 많이 비싸긴 했음으로 결론 지어지는 듯.

그러니 우리네도 생각좀 해봐야 한다.

싸고 양많고 질 높으면.............어찌되는지 말이다.

인간들 모두는..........고객의 입장이 되었을 때.
싸고 질좋고 양많은 것을 절대 거부하지 않는다.

어떤 분의 글에서 본게 정답이다.

피디박스가 불법영화로 불법소설로 파일 돌릴때 누가 나서준 사람이 있나?
다음이나 네이버에서 만화팔고 음원팔고 소설팔고 영화팔때 누구 한사람 동네 상권 걱정을 했나?

소상공인은........!!!!!!!!!!!
열심히 지장사 지알아서 잘하는 길 만이 살 길이다.
가진놈이 싸게 돌리고 매질을 하면.......
달리 뭔 방법이 있는게 아니라........
그저 걍 열심히 장사하는 길 뿐이다.

국가가 나에게 뭔가 해줄 것이라는 기대는...................빙시니나 하는 거다.
내 젊은 날의 군바리 생활은 그냥 부역이었을 뿐이다.
지금 내는 세금은 걍 삥 떧기는 거.....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