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가지 만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월말 물량질은 대여점 운영하기 참 힘들게 한다.

겨우 매입금액을 조절했나 싶으면........
월말에 월중 대비 대략 30-40% 수준의 금액을 집중적으로 입점 시켜 버린다.

일테면 100만원 결제한 샵의 월말 이틀간 입점 금액이 30만원 이상이 된다는 계산이다.

월말 결제 샵에서 느끼기에는 거의 현금박치기 수준인 셈이다.

장사가 참 쉬우면서도 어려운데.......
현금결제를 하라면 하겠지만......그렇게 되면 결국 물건 사입이 줄어들게 되어 있다.
월말 양일간.......
그 많은 물량을 다수의 샵에서는 전량 받기가 어렵다. 포기해야된다.

뭐 이런 부분의 시정에 대한 요구를 수년간 계속되지만 누구하나 결단을 내리지 않고 있다.
아..........배려하는 출판사가 한 곳 정도 있긴 하다만........
그게 시장의 힘겨움을 극복하기에는 미흡하다.

여튼 그렇다는 거다.

장사 잘 해먹을 수 있게 도와달란 소리가 아니다.
출판사가 망하기 싫다면 달려져야할 것에 대한 그냥 꿍시렁이다.

월중에 적정량이 나오면 실제 샵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터이다.
고객의 방문도 지속될 것이고.......
월말......

에이........이유를 몰라서 저러는게 아니니깐 줄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