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그들의 진행 사항과 결정 사항 등을 보자면.........

대략 월 150이하 구매 샵은 대여점을 그만 두라는 이야기가 된다.

그렇다고 150이상 구매하는 샵을 먹고 살게 해주겠다는 것도 아니다.

단순히.........

많이 사면 책 주고.....100% 전량 입점은 꿈꾸지 말고.......

적게 사면 책 안주고........

반품 많으면 거래 안하면 된다는 식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아니 좀더 심하게는 반품을 못하게 하겠다는 심산이 더 많이 보인다.

그래.......

반품없이 장사 하자.

건너편 경쟁샵이 150사면 난 200사면 된다.

그럼.......저 경쟁샵보다 난 최소 20종 정도는 더 많은 책이 들어온다.
로맨스는 살 책만 들어오겠지만...

사실 알고보면 20종은 넘겠다.
합의한 출판사가.........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에라이 많기도 하다.
합의 아직 안한 출판사 세는게 더 빠르겠다.

그래.....뭐 반품하면서 장사해처먹는 이런 대여점 시스템.

이젠 없어질 때도 되긴 했다.

장사 그만 하란다.

돈 못벌게 해줄테니..........대여점 관두란다.

관둘 대여점 관두고 살아 남은 몇 안되는 대여점만으로도 돈 벌수 있는 방안을 그들은 찾았으니.......

이참에 이 시장 정리좀 하자.

150도 안사고 반품해대면서 장사하려는 얌체같은 대여점 경영자님들...........손에 손 잡고 대여점 관두면 됩니다.
이게 그 사람들이 원하는 거니까요.

150이상 사도 굳이 안살 책은 구경 안시켜 줘도 뭐랄 수 없지 않나요?

차차 다른 사업 구상을 해봅시다.
이제 이짓도 끝이 보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