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소설 작가 수백명(?)이 보는 게시판에 독자 서열에 관한 글이 올라왔다.

대략 그 의미로 짐작컨데........

1위, 책으로는 못내는 비상업적 매니아틱한 연재되는 장르소설만 보는 독자
2위, 인터넷 연재로만 장르소설을 보는 독자
3위, 다른 연재사이트에서 연재로 보는 독자
4위, 책 안보는 사람
5위, 장르소설을 모르는 사람
6위, 개
7위, 소
8위, 닭
9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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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9위, 대여점에서 책 빌려보는 거시기[독자라고 표현하기도 싫어하는 듯 해서....].

물론 그 위에 특등으로는 아마도 장르소설말고 다른 소설 보는 독자겠지 싶다.

아무튼 이런 글이 올라와도 작가들 수백명 중에 한명도 반론을...........단 한명도 제기하지 못하더라.

이것이 대여점에 출판한 장르소설 작가의 자존심인가 싶더라.

암울하지 않은가?

과연.......그들 장르소설 출판 작가들이 가진 대여점이란 곳에 대한 생각은 뭘까?
아니 그보다 그들이 생각하는 그들의 책을 읽어주는 독자는 도대체 그들에게 어떤 의미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