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뭐라고................
아무튼 아주 한가하지 않은 시간에 여러가지 생각을 해봤는데요.

이런 생각이 대안이랍시고 들었습니다.

게임
판타지
무협

대여점의 고질적인 문제는 위 세가지 장르의 편중된 대여가 일어나는 일명.........
"강세샵"이 있다는 겁니다.
무협강세샵이라거나 게임강세샵이라거나 그런 표현들 많이 하시죠.

우선 이 강세샵이 어느 장르에 많은가는 출판사에서 알겁니다.
판매고를 보면 되니까요.

해서 아래와 같은 제언을 드립니다.

게임, 판타지, 무협이라는 세 장르를 분리하십시오.

대여점도 마찬가지로 세 장르를 다른 시각으로 보아야합니다.

이그잼플......

게임강세샵의 경우..............게임이 10회 대여되었을 때 구매를 합니다.
판무는 이와 다른 기준을 가져야합니다.
헌데 가끔 이 것이 혼동되어서........판타지나 무협도 10회 기준으로 그 이하는 반품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죽도밥도 안되는 경우죠.

"무협 다섯번 밖에 안나갔어.......게임 봐봐 10회는 나가는데 말이야....그러니 빼!"
이러면 안된다는 겁니다.
이렇게해서 스스로 게임강세샵이라기보다는 무협 쪽박샵을 만들고 있죠.
스스로 깨우칠 분들이 있으면 좋겠고......미리 알고 있었다면............그런거 공유하는 곳이 오비디오입니다. 그러니 앞으로 꺼내놓으십쇼!

자............

여기서 이제 제언이 시작됩니다.

대여점의 습성을 위와같이 만들려면............[대부분의 대여점을 위와 같이 만들어야 장르시장의 구매가 살아납니다.]
최소한 지금 상태[대여점이 줄어든 현 시점]에서의 최선책을 생각하는 겁니다.[저만 최선책이라 생각하는 별로인 것일 수도 있지만.......]

최근 판무는 대박급이 3천부대로 떨어지고 있습니다.[그나마 존심상 4천이라고 말하는 정도.......]

이 상황에서 가격인상은 서로간에 구덩이파고 어깨동무해서 그 구덩이 속으로 걸어서 들어가는 꼴입니다.
이것을 완전히 바꾸자는 겁니다.
인식의 전환이랄까요.

대여점 구매패턴의 변화를 출판사에서 유도하면 됩니다.
반 강제적으로..........유도하는........
영업전략인 셈이죠.[그나저나 제가 왜 이런 짓을?????? 출판사하는 사람들은 머리가 없나????? 설마요. 암튼 이 제언을 적용하실 출판사가 있다면 저에게 소주한잔 사시면 특허 넘깁니다.ㅋㅋㅋ좀더 소상한 뭔가가 있을수도....]

판타지와 게임과 무협의 장르를 분리시키고 그 세 장르에 대한 반품시 대여횟수 기준의 변화를 가져오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겁니다.

게임은........10회 나가면 산다라면.............가격얼마?
라고 생각하기에 앞서.........
게임은 청소년층이 주 독자입니다.
그렇다면..........
쪽수를 조금 줄이고 가격을 인하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여점에서 500원 정도에 모두 대여할 수준의 가격이면 좋습니다.
청소년의 주머니를 쉽게 열고..........천원으로 두권 한꺼번에 대여할 수 있도록.................그리고 기존 판무와 표지를 차별화해서..........청소년틱하게 만드는 것도 좋겠죠.

게임은 가격을 낮추면 더 많은 독자가 생겨날 수 있는..... 아직 시작단계라고 할 수도 있는 장르입니다.
대여료 낮출 수 있도록 가격 조정되면 좋겠죠.

무협..............성인용입니다.............대체적으로 전국 대여점을 평균잡으로 대여회수가 평이한...........그러니깐 편차가 적을 겁니다.
어느 샵을 가나 비슷한 수준의 대여수가 나오는 것이 무협이겠죠.
한 샵에 무협 보는 독자는 고착화되어버린 수준이라는 겁니다.
판타지보다는 종이의 질을 조금 덜 따지지 않을까요? 구무협의 향수도 있고.....물론 종이질이 나빠서 좋을 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가격은 조금 상향조정되어도 큰 불편이 없는 것이 주 독자층입니다.
이만하면 영업전략 대충 나오지 않습니까?
연령층이 시력도 좀 않좋은 분들 많습니다.

판타지..........종이질에 민감한 독자층입니다.
더불어....대체로 자기가 번 돈으로 책을 보는 독자와 그렇지 않은 독자가 혼재하는........것이 판타지죠.
가격 차별화 할 수 있는 것이 판타지입니다.
어떤 것은 조금 비싸게 어떤것은 조금 싸게........

세개의 장르를 분류하고.................종이질 표지 가격 등으로..........
먼저 분류하기 시작하면 대여점에서도 반품기준을 차별을하게 될 겁니다.

아무튼 출판사들이 아실 것은..............
뭔가 하나를 낮추고 다른 것을 높혔다면 이런 싸움은 시작되지도 않았을 거라는 겁니다.

========정리======

게임소설은 청어람에서 나온 섀델급으로 만들고 가격은 6000원(인세 계산은 출판사와 작가들이 알아서 할 문제고~ 겉과 속이 완전 다른 섀델! 좀 웃기긴하다.ㅋㅋㅋ)
무협소설은 큰판형으로 환원하고 종이질은 조금 낮추어서 8천5백원
판타지소설은 현판형유지, 이전 종이질로 환원하고 8천5백원

이렇게 접근했다면 어땟을까요?

독자층
구매자들 패턴

이런거 하나도 생각도 안해보고 정책이라고 이상한 것만 내놓은 것 보다는 이편이 좋았지 않았을까요?

아 물론 또 이상한 생각하시는 분 계시죠............
"더러븐종이질에 조막만한 판형에..........게임은 가격을 7500원으로 해볼까?"
잔머리 굴리지 마세요!
아니함만 못한 생각이니까요.

기획이건 전략이건 중요한 것은 뭔가를 한다는 것이 확실히 인식되도록해야하는 겁니다.
그게 가격인상같이 나쁜거 말고 좋은거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