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언트가 뭡니까?

아르고는 뭡니까?
또 테라는.......

뭔지 궁금하시면 네이버에서 검색을 해보시고 공통점을 찾아 보시길 권합니다.
공부가 아주 조금 필요합니다.

굳이 네이버가 아니라도....
다음에 발리언트나 도서대여점 등으로 뉴스검색을 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타박을 하자는게 아닙니다.
진실과..............왜곡 사이를 분명히 구분은 해야 한다는 겁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것 중에 "출판사의 기획력"이 부족하단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헌데 정작 기획을 하면......

새로운 것은 거부당하는 것이 세태더군요.

언제까지 새로운 것은 일단 거부하고 보자는 생각으로 일관할 것인지 그것도 좀 난감은 합니다.

좀더 솔직히 말하면........

그 새로운 것이 무엇인지 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것에 답답함을 느낍니다.

누가 묻더군요........
"이광섭이 망했나?"
"왜?"
"환상에서 책 나왔다."
"뭔데?"
"발리언트."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그거 지금 뿌려대는 판타지아냐! 이광섭이 망해서 환상으로 간게 아니라 환상이 기획을 잘해서 이광섭작가를 섭외한거다."
"정말?"
"발리언트는 말이야.........주저리주저리 이런 거야."
"음......"
"김정률이 환상에서 나오면 어떨꺼 같냐?"
"음......."

뭐 이런 대화죠.

아르고, 발리언트, 테라가 뭔지 모르면.........
당연히 현재 장르소설이라 불리는 판타지로 발리언트를 판단하면.......
초단편이고 까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발리언트는 다릅니다.

기획작입니다.

아르고를 기억한다면 쉽게 설명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오히려 대기업과 협력해서 반품까지 받아줄 수 있도록......나름 대여점에 최적화까지 시킨..........의도적으로 만들어진 기획작입니다.

제가 나서서 일을 만들지 않아서 그렇지.........
아르고와 마찬가지로 전국 총판에 돈받고 광고해줄 수 있는 쿠폰도 배포되었습니다.
받으신 분 댓글을 좀 부탁드립니다.
[대체로 못받았을 겁니다. 저조차도 무관심할 정도였으니......총판이나 외무나 오죽할까 싶고요........]

예전에...........숲의 거시기와 에스케이티 때도 그랬더랬죠.
참 손가락 아파서 글로 설명하기 귀찮아서 안했지만......
숲의 거시기는 안사자면서 왜 에스케이티는 사느냐면서..............한대협을 까고.........심지어는 한대협에 등을 돌리신 분도 있습니다.
더 더럽게 말하면 돌리게 만드신 놈도 있습니다.

가격인상과 기획작의 구분은 사실 모호하긴 합니다.
하지만 분명.....
에스케이티는 기획이라 볼 이유가 있었습니다............하지만 여러분들은 그걸 공부하고 이해하기 보다는 걍.........한대협을 까는 정도로 악용하신.....
제법 그럴싸한 명분으로 만들어 내더군요.
지난날 한대협이 어떤 일을 해왔는지..............저또 모르면서.................
까고 또 등을 돌리게 만들고.........그런 용도로만.....

암튼.......

발리언트는...........기획작입니다.

물론.......환상도 잘못은 있습니다.
단편을 1,2,3으로 붙인 것도 잘못이죠.[까는 논리에 의하면....그렇다는 거지 굳이 출판사 실책은 아닌것 같네요.]
발리언트는 기획이면서........또 단편입니다.
4편이 없는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이미 단편기획작입니다.
4편이 나와야 되는 책이 아닙니다.
그걸 그냥.......환상에서 이왕 이광섭작가와 내는 책이니 욕심을 부려보고 싶은 것이고[제가 볼때 그리 보이고]...........이광섭작가는 연결권이라는...........그런 구속을 받는 작품이 아니니 계약이 되지 않은 것이겠죠.

"단편을 내고 대박나면 연결권 냅시다."
"그때 계약합시다."

뭐 대충 이런 이유가 아닐까 미루어 짐작합니다............

환상의 잘못에 대한 이야길 하는 자리는 아니니..........더이상......언급하진 않겠습니다.

아무튼.......

발리언트만 놓고 보자면 까일 이유는 없는 책입니다.
그게 그런게 아니니까요.

오히려 나중에 테라 나오면 신나게 까고 반품하십시오...........그때는 지금과 같은 글조차 제가 올리지 않을 거니까요.
아, 물론........테라도 깔 이유를...........누군가 찾겠죠.
찾아보면 충분히 있기도 할꺼고......

초우라는 이유만으로도 까고 싶은 분이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아마도 이유가 있죠?

그다음...........김정률의 책이 환상에서 나오면 그때도 또 까십시오.
이광섭, 초우, 김정률............아마............비슷한 이유로 꾸준히 까시면 될 겁니다.

김수한무삼척갑자.........에서 "김수삼척갑자" 다 빼고................."한무"만 말해주면................무슨 소린지 누가 알겠습니까?
옛날........코메디언 한무?
이러면 다행이죠.
어차피 이글을 읽어도 무슨 소린지 모르시는 분들이 태반인 바닥인데.........

건데 알아보셨다고 하는데.......
알아보셨으면 뭔가 원인, 취지................그러니깐 알아보게 된 계기, 동기라는 것이 있을텐데........
과연 발리언트가 기획작임을 몰랐을까 싶습니다.

어디에선가 작당비스무리하게.......깐다던데.....정확히 무슨 이유로 발리언트를 까는 건지 전 그게 오히려 더 궁금하군요.
출판사 길들이기를 한다면 정말 실망스럽고.....그러니 그건 아닐꺼라고 믿어보고......다른 이유가?

만약 다른 이유없이........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지말 안들어주고 안친하다는 이유로 감정적으로 작당을 한 거라면 대여점 업계로서는 대단히 쪽팔리는 일이 아닐 수 없기에......
이리 글을 남겨 봅니다.

언론에서 대대적으로 도서대여점과 연계된 발리언트를 홍보해주는데 정작 그 수혜자인 도서대여점은 오히려 발리언트를 깐다?
아이러니합니다.

뭐 물론..........짧은 몇줄의 글 때문에 동조하신 분들에게 드리는 글은 아닙니다.
누구나........"아"와 "어"를 듣자마자 구분해야할 책임이 있는건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