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장관이 직접 나서면서 영화인 협의회도 힘을 얻은 듯 보입니다.
불법 업다운로드를 만연하게 만든 웹하드 업체에 대하여 영화인 협의회에서 고소를 행하고 이에 검찰이 즉각 조사에 나섰다는 소식입니다.

관련 웹하드 업체는.....

검찰 수사선상에 오른 업체들은 나우콤(피디박스 클럽박스), KTH(아이디스크), 소프트라인(토토디스크 토토팸), 미디어네트웍스(엠파일), 한국유비쿼터스기술센터(엔디스크), 유즈인터렉티브(와와디스크), 아이서브(폴더플러스), 이지원(위디스크) 등 대표적인 웹하드 업체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약한 곳 치면 결국 정부의 의지 박약으로 보일테니.......
이왕이면 피디박스와 클럽박스를 날려버리는 올바른 조사가 이루어지길 바래 봅니다.

괜히 별볼일도 없는 약한 곳 두드려서 전시행정이라는 소리 듣지 않게 말입니다.
그리고.............내친김에...........P2P도 이번에 확실히 수사대상에 올리시길 바래 봅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검찰이 법리검토"를 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제까지 이와 같은 일[판례, 수사, 고소, 고발]이 얼마나 하찮게 여겨졌으면 이제 "법리검토", 일까싶어 참 답답한 마음이 있습니다.
이미 대한민국은 불법저작권침해로 상당한 악명을 떨치고 있는 나라인데 말이죠....

정치판 싸움에는.........."압수수색"이 앞서더니 이런 일에는 "법리검토"라니...........쩝.....
일단 웹하드 업체에 대한 압수수색부터~~~~~하면 좋겠다 싶네요!!!!

불법 공유로 그동안 경제적인 어려움을 당한 사람들도 이나라의 국민임을 잊지 마시길............그것도 세금 꼬박꼬박 내는......
도둑놈들에게 이만큼 당하고도...........참 오랜 세월........
뭐 이번에도 끄적끄적 미적미적.........숭구리 당당 한다면..........

대한민국은 법치국가가 아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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