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깁니다. 괜히 섣불리 읽기 시작하질 맙시다.

출판업계
대여업계

참 전망이 밝지가 못합니다.
지금은 그나마 그럭저럭 개인적인 노력으로 극복할 여건은 됩니다만 이제 일정 기간이 흐르면.........
지금과 같은 상태가 유지되지 못할......

뭔가 상당히 나쁜 징후들이 보입니다.

어느 순간에는 대여점이 없어서 책이 팔리지 않는....................그나마 지금 2천부.........뭐 간혹 그 위쪽.........
이러는데.....
까놓고 1천짜리도 허다해 보이고........

1천부 미만 출판 시대가 도래할 시점이 다가오는 듯 보입니다.

흔히들 악순환이라고 말하죠.

1, 대여점이 줄어든다.
2, 출판사가 늘어난다.

이것만 해도 어차피 한개 출판사의 파이는 줄어들고 또 출판부수도 개별 작품에 있어서도 줄어들 것입니다.
뭐 그렇다고 출판사 없애야한다는 주장은 아니니깐...............그 문제는 우리 혹은 제가 해결할 부분은 아닌걸로 압니다.

이런 시국에도 어떤 놈은 출판사에 광고 못하도록 압력행사나 처 하고 있으니...........답답한 노릇이긴 합니다만........그놈이야 뭐 내놓은 놈이니........

아무튼!

출판사는 늘어난다.
대여점은 줄어든다.

이것만으로도 미래에 대한 몇가지 짐작은 가능합니다.

1, 제법 벌고 있는 출판사는 딴 구멍 찾기에 매진할 것이다.
2, 작가 돈벌기 어려워 질 것이다.
3, 신생들은 우짜든지 싸게 싸게 뭐라도 남겨 볼려고 작품이 허접해도 출판을 해볼려 할 것이다.
4, 대여점은........

대여점은 말입니다.
지금 상태로서는 늘어나길 바라는 건 로또 걸리기 바라면서 일주일 이주일 보내다보니 일년 이년 지나는 것과 다를 바 없는.........쓸모없는 일에 지나지 않을 겁니다.

대여점이 줄어드는데................최대 발행부수에 대한 수량이 점점 줄어드는데........

올해 최대 3개 혹은 4개의 신생이 더 생길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3개까지는 저도 대략 압니다만;;
하나는 걍 혹시나 해보는 정보로...............암튼 3개까지는 생깁니다.

줄어든 대여점 구매비를 늘리는 것은.....................꿈같은 이야기고.
구매비는 일정합니다. 누군가 혼자 늘려도 어느 한 곳은 줄이고 또 어느 곳은 줄였다 늘였다 등등.......늘이고 싶어도 돈이 없어서 못하고 등등........
그러니 평균적으로는 대여점은 줄고...................구매비도 그만큼 줄어들어 갑니다.
출판종수는 당연히 늘어나겠죠?
출판사가 늘어나니 말입니다.
최근 어떤 출판사에서는 대략 신간 종수가 월 1, 2종을 넘기지 못하는 분위기도 보입니다만............

드림은 계속 총 쏘고.......
청어람은 계속 시장하고 엇나가고......

다른 출판사들은 몇몇 곳은 약간 탄력받은 곳이 있는 반면 몇몇 곳은 자포자기 했다는 느낌마저 듭니다.
그래도...........
출판사는 늘어가고.........

암튼.

개별 출판부수는 줄어들 것이 자명합니다.

종이값은 쭉쭉 올라가고..............이제 뭐 그렇다고 신생 출판사까지 나오는 마당에 책값 올리자고 어떻게 해볼 수 있는 여지는 없고........
종이질도 뭐 더 낮추어봐야 지금보다 더 나빠져봐야................장수 줄여봐야 뭐............암튼 결론은.........
이래저래 힘든 상황이 전개될 그런 조짐이라는 겁니다.

장황하게 어려운거 뻔이 아는데 뻔한 소릴 했습니다.

대안에 대한 말씀을 올려봅니다.
대여점측 대안은 더 이상 없습니다. 최소한 대여점 업계에서 뭔가를 한다는데...............초치는 자식이 있고 그걸 출판사에서 받아들여 주고 있고........
그 자식 때문에 될 일도 안됩니다.
하기도 싫습니다.
물론 머리 굴리면 해볼 만한 일들은 있지만............그 자식 때문에 안합니다.
안하면 최소한 저는 손해 없습니다.
"없으면서 구라는?"
"ㅋㅋㅋㅋㅋ 그려 없다치고......."

그건 그렇고.............

출판사측 대안을 만들어야 합니다.
뭉쳐서 담합해서 우루루 뭘 해서는 안될 상황입니다...........그러면 대여점 업계에서 반대합니다.[더 읽어 주세요.]
하지만.............
작가 눈치 보지 않아야 뭔가 할 수 있습니다.
작가들.........눈치 보지 말고 뭔가 하십시오.
그리고 대여점 눈치 보지 않아도 될 일들을 하십시오.[뭐.....대체로 눈치 안보고 하심 됩니다.]

많습니다.

각 출판사별로.............
따로 따로.............

살 궁리를 하고 또 발표하고 추진하십시오.
개별적으로 따로 따로 하심 됩니다.
그러면 최소한 대여점 측 눈치는 보지 않으셔도 됩니다.
어차피.............................
잘못된 판단으로 잘못된 선택을 출판사가 개별적으로 했을 경우.............그것은 시장경제가 알아서 결정해 줄꺼니까요.
개별적으로 뭔가를 하는데..........작가[작가라고 표현하기 뭐하지만.............암튼 대충 알아 들어실 줄 압니다.]가 난리를 피우는 경우도 이제 의미 없습니다.
곧.
여기 아니면 저기는 망합니다.
최소한 대여점 공급을 지금처럼 계속하면 지금 있는 출판사중 반절은 쓰러질 상황이 머지않아 옵니다.
그때까지 버티신다면 할말 없습니다.

아무튼........

대안은 각 출판사별로 뭔가 발전 방안을 연구 검토 발표 추진하는 겁니다.
소통도 좀.............자유롭게 까발려서 하심 좋겠습니다.

솔직히 지금은 대여점 피빨아서 답나오는 시점도 아닙니다.
벼랑끝이 아니라 벼랑에 떨어져 어쩌다 튀어나온 지푸라기 하나 달랑 잡고 있는데..........
툭...............데구구르............쓩.............꽝!
뭐 이 상황에서 무슨 피빨 궁리가 있고 말고 하겠습니까?
할려면...........
총판에서 떧어오고 작가 인세에서 타협점을 찾아야 합니다.
인세를 줄이라는 소린 아닙니다만 과한 경우가 분명 존재하고 또 줄이면서도 줄이지 않은 효과를 가져올 부분도 있습니다.
실제..........
에잇.........제가 이런것까지 고민해서 아이디어 내놓긴 좀 뭐하네요.[저넘 또 지랄할지도 모르고....]
작가들이 죽건 살건 그것까지 제가 챙기면 그건 좀 오바스럽고요...............

아무튼 소통하십시오.
공개적으로.....

지금처럼..............남들이 볼때 문턱 높은 출판사로 계속 있으시면 점점 늪속으로 깊이 들어갈 뿐입니다.
물론 저야 뭐 출판사 문턱이 높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절대 다수의 대여점 경영자들은 분명 거리감을 느끼고 있고.........
생각해줄 여유도 없고..........
그러다보니.......
그렇습니다.

개별 출판사가 우린 이렇게 해보고 싶다라고 의견을 낸다면...........그게 진정 발전하는 모습이 될 겁니다.
최소한 에헴하며 지낼 시절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건 아셨음 합니다.

그나마 미래를 준비하는 몇몇 출판사가 있어서 다행이라면 다행일지도.............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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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긴 뭐......여기서 끝..........

3,4곳의 신생이란?
그걸 궁금해할 출판사는 없을 겁니다.
다 정보가 돌았을 테니까요.
대여점 하시는 분들이야 뭐 그런가보다 하실꺼고...............음 그래도...........
뭐 암튼;;

우선 일빠로 나온 곳이........
루트군요.
연재사이트를 만들어서 출판사가 되어버렸으니 뭐 그다지....결국 연재사이트도 출판사연재게시판이 되어 버린 셈이니......다만 기존 출판사에 타격이 있는건 작가들 몇몇이 흘러 들어간 것일테지만 여튼 뭐.........암튼 뭐..........뭐라고 하긴 좀 그렇네요........홍정훈보단 파괴력이 약할 듯...............
그럼 도대체;;
드림에선 이걸 어떻게 생각할까 조금 궁금한 정도........

이빠는........
로맨스 내던 곳이 판무 낼꺼라니 신생이라긴 어렵나요?..............음.................
암튼 아마도 이 출판사도 결국 기존 출판사, 기존 작가들을 흔들껀데;;

삼빠는........
삼빠는 아무래도.............제법 파괴력이 있을 듯.......

그러고 또 사빠는......
그러고보니 이삼사는 컴백 팀이 될지도 모르겠군요...........ㅠ.ㅜ;; 못까 여기서 다 까면 난 매장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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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이건 다른 이야긴데요.
대원에서 말아드신 책이 대체로 전자책 단말기에 공급하는 분위긴데................
"책으로 안나갑니다. 전자책으로만 출판합니다."
이런 공지는 정말 대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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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출판사 늘어난다니 작가들[이상한 단어임] 얼씨구나 할지 모르지만 그건.........정말 시장상황을 모르는 소리고........
없다고는 하지맙시다.
저기 저짝 어떤 놈은 또 계약금 후릴 준비들 하고 있을지도 모르니............벌써 받았나?
먹튀들 참 많은데........그 먹튀들 받아줄 출판사가 또 생기는건가?
가끔 말이죠.
책 안쓰도 밥먹고 사는 작가라는 타이틀 가진 사람들보면 도대체 총 출판사 계약금이 얼마나 되길래 싶기도 합니다..............[타앙^^]
신인들이야 뭐 고작해야 백미만이것지만.............저것들은 다이가 틀리니...........상상이.........안.............아니고..........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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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놈들 눈치만 안봐도.........
스스로 할게 참 많아들 보이는데.........

도대체 공무원도 아닌데 어째서 출판사는 복지부동일까???????
출판사 근무여건이나 복지가 너무 잘되어 있어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