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티비등 인터넷 티비와 종합유선방송인 씨제이 케이블넷과 헬로우 등 디지털케이블티비 서비스 등도 최신 영화를 극장 상영후 1,2개월 이내에 상영하기 위한 서비스를 진행한다.

극장 상영후 3-6개월 걸려 대여점으로 들어 온 것이 파괴된다.
대여점 출시를 기다릴 필요가 없게 된 셈이다.

일부 언론에 의하면 이로 인해서 국내 대여점들이 심각한 타격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하지만 일선 대여점에서 심각한 타격을 우려하는 목소리는 아직 들어 본 적이 없다.
이미 그와 같은 일이 일어난 것이 오늘 어제의 일이 아닌 아주 오래전부터 있어왔던 일로 "불법다운로드"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의 경쟁상대는 대여점이 아니라 아마도 불법다운로드일 것이다.
이미 대여점은 영화 컨텐츠로 인한 수익자체를 낙관적으로 바라보지 않는다.

하나티비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돈내고 해당 2차 개봉되는 영화를 볼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사람들 인식은 이미 "영화는 개봉이 끝난 후에는 불법디빅으로 본다."가 정설로 자리잡고 있다.
괜한 대여점 끌어들어서 대여점 사업이 위축된다느니 하는 오보를 언론에서 내지 않기를 바란다.

시장에 대한 인식도 없고 조사도 없이 막연히 2차개봉으로 대여점이 피해볼것이라는 생각만으로 기사라고 갈기 내놓는 기자들의 자질이 의심스럽다.
아에 동시개봉을 해먹어도 관심없다.
대여점은 오히려 비디오 생산을 중단해 주길 바란다.